나다운 일상의 낙을 위하여. 미지의 도으전!
사실 우리는 모두 삶이라는 여행을 하고 있죠. 그 여정이 즐거우려면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가 좋아하는 일로 일정을 채워야 합니다. 중략. 다른 사람이 아닌 지금 내 마음의 목소리에 차분히 귀 기울이면,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할 겁니다. 이처럼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원하는 게 뭔지, 마치 정신 나간 사람처럼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. 그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. 오직 우리 스스로 해야 하지요.
전승환 <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때>
우리는 왜 여행을 떠나면 그동안 몰랐던 '나'를 발견하게 되는 걸까요?
여행을 떠나면 뭐랄까, 좀 더 대담해집니다.
또 새로운 환경에서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여러 경험들을 하게 되죠.
'내가 의외로 즉흥적인 사람이구나'
'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말도 잘거네?'
'난 소심한 줄 알았는데, 춤추는 건 너무 재밌다'
하며 새로운 '나'를 발견하게 됩니다.
'일상의 낙'을 찾기 위해서는
'나'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.
다른 사람에게는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것도
나에겐 그렇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.
그렇다면 어떻게 '나다움'을 찾을 수 있을까요?
답은 모르지만, 여러 책들과 사람들의 경험에서
그리고 여행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.
바로 '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'
모두가 각자 자신만의 미지의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
매주 새로운 주제로 매일 꾸준히
미지의 도전을 해 보려 합니다.
어떤 주제는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,
나와는 맞지 않아 보일 수도 있겠죠?
그렇다면, 오히려 럭키네요!
아직 발견하지 못한 나다움이 많다는 거니까요!
이제부터 발견할 일이 잔뜩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니까요.
뭐든 미리 알고 있다면 시시하지 않겠어요?
<빨간 머리 앤> 중에서
미지의 도전은 앞으로 이렇게 진행됩니다.
- 매주 주제는 <미지의 일상> 뉴스레터를 통해 공개됩니다
- 매일 각 주제에 맞는 사진 1장과 간략한 글을 작성
#미지의 도전#미지의 일상 해시태그 하여 인스타그램에 업로드
그래서, 8월 넷째 주 미지의 도전은?
바로
바로
바로
'감사일기' 쓰기입니다.
다소 냉소적이었던 대학시절. 교양으로 들었던 수업에서
감사일기 쓰는 것이 과제였던 적이 있어요.
약 한 달 정도를 썼는데, 꽤 좋더라고요. 사실 꽤 많이요.
억지로라도 찾은 감사한 순간들이
하루 종일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어요.
아주 사소해도 괜찮아요.
흘려보내지 말고, 하루의 고마운 순간을 기록해 봐요.
감사일기 쓰기에 도움이 될 것들
매일 쿠킹 블로그 쓰기를 도전해서
유명 작가가 된 실화 바탕 영화 <줄리앤 줄리아>
손글씨가 좋다면, 자문자답 감사노트
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.